건국대학교병원 간호부가 11일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데이 봉사활동은 나이팅게일의 희생·봉사·박애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간호부는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혈압측정과 암 예방 교육 등 건강상담을 비롯해 아로마 마사지, 간호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호사들과 외부 공연자들이 정오부터 1시간 동안 노래와 춤 등 특별한 무대도 선보였다.
건국대학교병원 간호부가 5일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입 간호사 1주년 기념 돌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 간호사를 대상으로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토존 기념 촬영과 부서 축하 동영상 시청, 간호부 소개, 돌잡이, 나이팅게일 선서,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 등이 진행됐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로 “신입 간호사들의 입사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병원 발전에 공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신입 간호사들 모두 1년 동안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며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간호부장은 “간호부에서는 신입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잘 적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님들도 신입 간호사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